KB스타즈 박지수, WKBL 최초 3연속 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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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리그 최초 3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2일 발표된 3라운드 MVP 투표 결과에서 총 투표 수 73표 중 65표를 획득, 2위 우리은행 김단비(5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까지 박지수는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는데, 이번 시즌엔 1~3라운드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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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MIP는 우리은행 이명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리그 최초 3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2일 발표된 3라운드 MVP 투표 결과에서 총 투표 수 73표 중 65표를 획득, 2위 우리은행 김단비(5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분26초를 뛰며 24득점(전체 1위), 17.6리바운드(전체 1위),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헌도에서도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12월15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역대 최연소(만 25세0개월)이자 최소 경기(190경기) 개인 통산 400블록슛(역대 4번째)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지수의 활약 속에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둔 KB스타즈는 15승2패로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수상까지 박지수는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는데, 이번 시즌엔 1~3라운드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는 WKBL 최초다.
한편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이 차지했다. 이명관은 3라운드 3점슛 성공률 1위(50%)를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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