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여진 주기 벌어져…지진 활동 점차 소강 국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 16명이 숨진 가운데 지진 활동이 점차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기상 당국이 밝혔다.
일본 TBS방송에 따르면 기상 당국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 활동이 점차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여진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아지고 있고 여진 발생 주기가 벌어지고 있어 지진 활동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토 지역서 2020년부터 지진 활동 지속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 16명이 숨진 가운데 지진 활동이 점차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기상 당국이 밝혔다.
일본 TBS방송에 따르면 기상 당국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 활동이 점차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여진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아지고 있고 여진 발생 주기가 벌어지고 있어 지진 활동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봤다.
다만 기상 당국은 "이번 지진의 흔들림이 지금까지의 일련의 지진보다 범위가 넓어 지진 활동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에서는 1일 오후 4시10분쯤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는데, 2일 오전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6명, 부상자 수는 50여명이다.
이후 도쿄대학교 지진연구소의 사타케 켄지 교수는 "노토반도에서는 최근 몇 년간 지진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향후 일주일 정도는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TBS는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는 지진 활동이 지난 2020년 12월부터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