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640억 대 농촌협약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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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농식품부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한 시는 2023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가 추진할 농촌협약 사업은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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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농식품부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한 시는 2023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연내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총사업비 643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가 추진할 농촌협약 사업은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다.
의림생활권 봉양읍·백운면·송학면 3개 지역에 2026년까지 258억원을 들여 문화·복지·의료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 강화를 위한 행복이음센터를 조성한다.
금성면과 청풍면 2개 지역에는 2026년까지 총 60억원(금성면 28억원, 청풍면 32억원)을 투입, 기초생활거점 기능을 수행할 행복이음센터 등 복합 생활SOC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체 조직 육성도 추진한다. 국비 49억원 등 70억원을 들여 공동체 조직화, 경쟁력 강화, 공동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활동공간 조성 등 4개 분야 9개 단위 사업을 2025년까지 진행한다.
농촌협약과 연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은 18억원 규모다.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를 통해 주민교육, 현장활동가 양성,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는 축산 악취로 주민 마찰이 지속되고 있는 금성면 중전리다. 2026년까지 237억원을 들여 축사 3곳을 철거한 뒤 농촌 공간을 리모델링 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협약 사업과 연계 사업은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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