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빠른 회복 기원"

박소연 기자, 대전=박상곤 기자 2024. 1.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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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에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방금 전에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님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하셨다는 뉴스를 봤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민주당의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재차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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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대전서 긴급 기자회견…"엄정·신속한 수사로 전말 밝히고 책임 물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동구 대전역에 도착,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01.02.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에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2024 신년인사회'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방금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했다는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수사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일각의 요청에 의해 다시 무대에 서서 "제가 오늘 인사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방금 전에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님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하셨다는 뉴스를 봤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민주당의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재차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리고 수사당국은 총력을 다해 엄정하게 수사해서 사안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있는 사람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도 여기 모인 대전의 모든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도 제 생각과 같으실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대전=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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