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쾌유 기원”

최현호 기자 2024. 1. 2. 11: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피습을 당한 것에 대해 “이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구두논평을 내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