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피습에 “충격과 분노 억누를 수 없어… 쾌유 기원”
주희연 기자 2024. 1. 2. 11:3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 대표 피습 소식이 전해진 지 1시간 만에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피습 당하기 직전인 오전 10시 26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이낙연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은?” 등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 이 대표 지지자라며 사인을 요청하며 다가온 신원 미상 남성에게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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