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조아365, 블록형 주차차단바 공동특허 등록 완료

2024. 1.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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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이 지역업체 조아365와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한 블록형 주차 차단바에 대한 지적재산권(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등록 완료된 블록형 주차 차단바는 기존의 일체형 주차 차단바를 블록형으로 분리가 가능하게 기술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차단바에 비해 이동이 용이하며 교체비용, 설비간 호환성, 설치편의성 등이 대폭 향상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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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 상생협력관계·공유가치 창출
기존 차단바서 블록형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개발
울산시설공단이 지역업체 조아365와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한 블록형 주차 차단바에 대한 지적재산권(특허)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김규덕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이 지역업체 조아365와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한 블록형 주차 차단바에 대한 지적재산권(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등록 완료된 블록형 주차 차단바는 기존의 일체형 주차 차단바를 블록형으로 분리가 가능하게 기술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차단바에 비해 이동이 용이하며 교체비용, 설비간 호환성, 설치편의성 등이 대폭 향상된 제품이다. 특히 파손 시 블록별로 파손 부위만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예산절감도 기대된다.

차량의 입·출차 통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차단바는 기존에 일체형으로 제작돼 차량진입 도로 폭에 따라 별도 주문제작, 파손시 전면 교체, 주문제작으로 인한 설비의 상호 호환불가, 고가의 교체비용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공단과 조아365는 블록형 주차 차단바를 개발해 수개월간 울산대공원과 문수 수영장 일부 주차장에 시범운영 후 특허등록 완료했다.

지역업체 조아365는 블록형 주차 차단바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달청 등록·판매할 계획이며 공단은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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