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녀의 가슴 시린 역경·이별 이야기"…동국씨어터랩 연극 '찔레꽃'

김정한 기자 2024. 1.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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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출신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동국씨어터랩(Dongguk Theatre Lab)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찔레꽃'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동국씨어터랩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연기(연극)훈련소'로 배우 외에도, 연출, 예술경영 전공 졸업생들이 협업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학극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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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1월6~21일
연극 '찔레꽃' 포스터(찔레꽃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출신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동국씨어터랩(Dongguk Theatre Lab)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찔레꽃'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연극 '찔레꽃'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한 엄마 '진순'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던 딸 '미주'에게 갑작스레 비극이 닥치면서 서로 어렵기만 한 엄마와 딸의 이별 이야기이다. 두 모녀의 역경과 이별을 담아내면서 가슴 시린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극작·작곡 서상완(창작연대얼터 대표), 연출 조준희 교수(연극학부), 무대 디자인 신하림(연극학부 졸업), 조명 디자이너 김연수(공연예술학과 졸업), 의상 디자인 유미진, 프로듀서 고태호(동국씨어터랩 대표, 공연예술학과 수료) 등으로 구성된다. 배우로는 시어머니 역의 한록수를 비롯해 장미주 역에 주세빈(연극학부 졸업)·이서(공연예술학과 재학) 등이 출연한다.

동국씨어터랩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연기(연극)훈련소'로 배우 외에도, 연출, 예술경영 전공 졸업생들이 협업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학극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상업극단의 공연 콘텐츠와는 차별화될 수 있는 작품들을 개발하여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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