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플래그십 EV ‘ET9′ 공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1.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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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브랜드의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을 예고하는 '니오 데이(NIO Day 2023)'를 개최하고 새로운 플래그십 EV 'ET9'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T9는 지금까지의 니오의 전기차 중 가장 거대한 체격을 갖춘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공간과 강력한 주행 요소, 그리고 900V 아키텍처는 물론 최신의 기술을 대거 적용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니오는 ET9의 공개와 함께 중국 내에서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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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이끄는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거대한 체격
최신 기술을 더해 주행 성능 및 다채로운 기능 예고
니오 ET9
[서울경제]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브랜드의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을 예고하는 ‘니오 데이(NIO Day 2023)’를 개최하고 새로운 플래그십 EV ‘ET9’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T9는 지금까지의 니오의 전기차 중 가장 거대한 체격을 갖춘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공간과 강력한 주행 요소, 그리고 900V 아키텍처는 물론 최신의 기술을 대거 적용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T9는 더욱 견고한 차체 위에 어지간한 플래그십 모델보다 긴 5,325mm의 전장을 갖췄으며 휠베이스 역시 3,250mm로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참고로 전폭과 전고 역시 2,016mm와 1,620mm에 이른다.

니오 ET9
ET9의 디자인은 유려하면서도 미래적인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며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더하는 클래딩 가드를 차량 하부에 더해 깔끔한 매력을 자아낸다. 더불어 유려한 루프 및 리어 램프가 더해진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감성을 자아내며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의 도입은 물론 최신의 스카이OS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넉넉한 개방감 역시 이목을 끈다.

더불어 2열 공간을 더욱 화려하게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탑승 자세를 구현하는 고급스러운 시트, 2열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더해 ‘패밀리카’는 물론 VIP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니오 ET9
ET9에는 최신의 900V 아키텍처를 적용해 600kW에 이르는 초고속 충천을 지원한다. 성능 역시 전륜과 후륜에 각각 180kW와 340kW의 전기 모터를 더해 합산 출력 520kW를 구현해 운전자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배터리 용량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넉넉한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니오의 성향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ET9에는 니오가 자랑하는 ‘배터리 스왑’ 역시 적용될 예정이다.

니오 ET9
여기에 풀 액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 후륜 스티어링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져 보다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아퀼라 2.0를 통해 더욱 안전한 일상을 구현한다.

니오는 ET9의 공개와 함께 중국 내에서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오는 2025년 1분기 중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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