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임업직불제로 2.1만명에게 평균 240만원 지급

대전=허재구 기자 2024. 1.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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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해 2만1000여명의 임업인들이 1인당 평균 240만원의 임업직불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이홍대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장은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이지만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올해부터는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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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전년비 16.3% 증가한 544억 확보… 오는 4월1일부터 신청 접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인포그래픽./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올해 2만1000여명의 임업인들이 1인당 평균 240만원의 임업직불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임업직불금 예산은 전년 대비 16.3%(76억원) 증가한 544억원이 확보됐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분(4508ha)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만→130만원/가구)을 반영한 규모다.

임업직불금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지급한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 4월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산지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홍대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장은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이지만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올해부터는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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