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수도로 새로운 길 개척하겠다"…세종시 신년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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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일 충령탑 참배와 시청 시무식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조치원읍 침산리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후 시청 여민실에서 시무식을 했다.
최 시장은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간부공무원과 홍성국‧강준현 의원,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과 함께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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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시의장 "열린 마음으로 시민 목소리 경청"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일 충령탑 참배와 시청 시무식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조치원읍 침산리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후 시청 여민실에서 시무식을 했다.
최 시장은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간부공무원과 홍성국‧강준현 의원,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과 함께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최 시장은 "2024년 새해는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협력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시기"라며 "시민의 민생안정을 핵심가치로 삼아 미래전략수도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열 의장도 이날 시의원, 간부공무원 30여명과 충혼탑 참배 후 시의회에서 시무식을 했다.
그는 "올해 시의회 사자성어를 이청득심(以廳得心)으로 정했다"며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도 이날 본청 시무식에서 "올해도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생활능력을 키워주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쉼과 배움의 과정이 함께 이뤄지는 세종교육,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전환을 위해 힘과 지혜를 잘 모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도전이어야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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