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 첫 3급 부군수…"서천 웅비 촉진제 역할 다할 것"

정윤덕 2024. 1.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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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 첫 3급 부군수가 취임했다.

노태현(58) 서천부군수가 2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 집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서천부군수는 4급 자리였으나, 지난해 인구 5만∼10만명인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3급인 노 부군수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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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노태현 충남 서천부군수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에 첫 3급 부군수가 취임했다.

노태현(58) 서천부군수가 2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 집무를 시작했다.

노 부군수는 직전까지 충남도에서 해양수산국장을 맡아왔다.

그동안 서천부군수는 4급 자리였으나, 지난해 인구 5만∼10만명인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3급인 노 부군수가 취임했다.

대전 출신인 노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잘 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서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서천이 웅비하는 데 촉진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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