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피습'에 "극단행동 용납해선 안 된다"

김주훈 2024. 1. 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 당한 것을 두고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남성은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이 대표에게 접근해 사인을 요청한 뒤 기습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사기관 엄정하고 신속히 수사해야"
"이재명 무사·무탈과 빠른 회복 기원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를 방문해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둘러본 뒤 흉기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 당한 것을 두고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각이 다르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떤 경우에서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룩한 민주주의라는 것은 누구나 이견이 있으면 투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경쟁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속보 단계이지만 이 대표의 피습 소식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 대표의 무사·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수사기관은 이번 일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남성은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이 대표에게 접근해 사인을 요청한 뒤 기습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목 부위를 찔린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돼 경찰에 연행됐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