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최초' KB 박지수, 3연속 라운드 MVP 수상...MIP 이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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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3연속 라운드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73표 중 65표를 획득한 KB스타즈 박지수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박지수는 WKBL 최초로 3연속 라운드 MVP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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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3연속 라운드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73표 중 65표를 획득한 KB스타즈 박지수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MVP로 선정된 박지수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평균 30분 26초를 뛰며 24.0득점(리그 1위) 17.6리바운드(리그 1위)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박지수는 WKBL 최초로 3연속 라운드 MVP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로 선정된 박지수는 해당 부문 역대 1위를 굳혔다. 2위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는 12회를 기록 중이다.
한편 3라운드 MIP로는 우리은행 이명관이 지목됐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투표에서 총 35표 중 25표를 받은 이명관은 용인 삼성생명 신이슬(7표), 부천 하나원큐 김애나(1표) 등을 제치고 3라운드 MIP로 선정됐다.
이명관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2분 35초를 뛰며 11.8득점, 5.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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