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서 흉기 피습…응급처치 후 병원 후송[종합]

박정민 2024. 1.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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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피습됐다.

이 대표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구급차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의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대표를 습격한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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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1센치 경상'…부산대병원으로 이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피습됐다. 이 대표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 이 대표는 경상을 입고 의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한 남성에게 습격당했다.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며 접근한 뒤 20~30cm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의 왼쪽 목 부위를 찔렀다. 소방 당국은 목 부위 1cm 경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구급차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현재 부산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동해 수술받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의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대표를 습격한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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