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 타고 온 서귀포 첫둥이 '사랑이' …"산모·아기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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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푸른 용의 해'가 되자마자 제주에서도 '첫둥이'가 탄생했다.
2일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제주 첫둥이는 1일 0시0분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3.32kg의 건강한 여자아이(태명 사랑이)다.
의료원 측은 새해 첫둥이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자리를 마련해 출산 축하 키트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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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4년 '푸른 용의 해'가 되자마자 제주에서도 '첫둥이'가 탄생했다. 첫둥이는 새해에 첫 번째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2일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제주 첫둥이는 1일 0시0분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3.32kg의 건강한 여자아이(태명 사랑이)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원 측은 새해 첫둥이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자리를 마련해 출산 축하 키트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이 주치의인 산부인과 장홍준 과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기쁘다”며 “올해는 서귀포지역에서 건강하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은 지역의 유일 분만산부인과로 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된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추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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