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장 신년사 "교육활동 보호 대책 적극 수립"

서혜림 2024. 1. 2.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은 2일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적극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교사가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소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권4법 제도 현장 안착 중요…유보통합 성공 노력"
조희연 교육감, 제9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5일 대전 유성구 호텔오노마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25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은 2일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적극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교사가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소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많은 분의 노력으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른바 '교권4법'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이러한 제도들이 현장에 안착하여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정적인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으로 나뉜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보통합 성공을 위해 재정 문제를 비롯해 많은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공존의 가치관'을 강조하면서 "보수와 진보, 좌우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상대방에게서 어짊과 지혜를 발견하고 밑거름 삼아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f@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