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제30대 광명시 부시장 2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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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욱 신임 광명시 부시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정 부시장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시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광명시 공직자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현충탑을 참배한 후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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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욱 신임 광명시 부시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제30대 부시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정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인사운영팀장, 비서실장, 동두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정 부시장은 공직 생활 동안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업무추진으로 정평이 났으며, 조직 융화를 통한 업무 환경 조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시장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시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광명시 공직자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 핵심 가치인 '시민 협력'을 언급하며 "복합적인 위기의 한파에도 광명시민의 협력과 함께라면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정 부시장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들이 다 함께 잘사는 상생의 광명을 만들 수 있도록 광명시와 경기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현충탑을 참배한 후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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