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힘 모아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하자"

2024년 시무식…"군민 행복한 정선 만들기 위해 최선"

2024년 시무식에서 인사말 하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2일 "2024년 새해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함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날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군민 힘으로 지켜낸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난 한 해 방문객 18만명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동서 및 남북 9축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통한 광역 교통망 개선과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충혼탑 참배하는 정선군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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