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박지수, 3라운드 연속 MVP 선정...MIP는 우리은행 이명관

노찬혁 기자 2024. 1.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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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박지수./W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박지수가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WKBL은 2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3라운드 MVP와 MIP(기량발전상)를 공개했다. MVP는 KB스타즈 박지수, MIP는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이명관이 선정됐다. 

KB스타즈 박지수는 3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5경기에 출전해 평균 출전시간 30분 26초 24득점(전체 1위), 리바운드 17.6(전체 1위), 어시스트 4.2, 스틸 0.6, 블록 0.6, 2점슛 성공률 68.8%를 기록했다. 

이날 수상으로 박지수는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역대 WKBL 라운드 MVP 수상 1위에 올랐다. WKBL 최초로 3연속 라운드 MVP 선정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경기에선 역대 최연소(만 25세), 최소경기(190경기) 개인 통산 400개 블록슛(역대 4번째)을 올렸다. 

우리은행 이명관은 3라운드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라운드 MIP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정규리그 3라운드 3점슛 성공률 1위를 기록했다. 

MVP 박지수는 상금 200만원, MIP 이명관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이명관./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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