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근현대사 30년의 그늘 돌아보기"…조정래 대하소설 '한강' 오디오북 공개

김정한 기자 2024. 1. 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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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표작 '한강'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한강'은 195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 30년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오디오북은 6개월 이상의 녹음 기간을 거쳤다"며 "윌라만의 특별한 연출로 생생하게 재탄생한 시대의 명작으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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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최고 성우들로 사투리까지 구현
조정래 대하소설 '한강' 오디오북(윌라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표작 '한강'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한강'은 195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 30년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 개발 독재, 천민자본주의 등 당대 한국 사회에 드리웠던 어두운 그늘을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과거와 오늘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오디오북은 완결까지 총 16명의 전문 성우진과 함께한 대작으로,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방 사투리를 걸쭉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 박상빈, 김인환을 비롯해,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성우 전진아, 이재범, 조민수, 김정훈, 김한나, 이명호, 박주광, 나은혁, 이상준, 김봄, 임혁, 김희승, 박성광, 이눈솔 등 최고의 성우진이 빚어낸 대하소설만의 감동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오디오북은 6개월 이상의 녹음 기간을 거쳤다"며 "윌라만의 특별한 연출로 생생하게 재탄생한 시대의 명작으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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