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 '섬김의 세족식'으로 사랑·봉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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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곽병원은 2일 어르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섬김의 세족식'을 열었다.
세족식에서 곽동협 병원장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환자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스스로 더욱 엄격한 의료인이 되기를 약속했다.
곽 병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봉사하는 마음과 섬김의 정신을 갖고 진료에 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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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곽병원은 2일 어르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섬김의 세족식'을 열었다.
2009년 시작된 세족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2022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이어가고 있다.
세족식에서 곽동협 병원장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환자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스스로 더욱 엄격한 의료인이 되기를 약속했다.
곽 병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봉사하는 마음과 섬김의 정신을 갖고 진료에 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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