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축구스타의 핑크빛 열애설, 과거부터 현재까지 ing[스경X이슈]
축구스타와 아이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2일 ‘더 팩트’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강인의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이나은의 자택이나, 서울의 한 호텔을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오랜만에 나온 유명 스타들의 열애설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빠르게 부인했다. 이나은 측은 “지인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축구선수와 걸그룹 아이돌의 만남은 적지 않다. 이번에 열애설이 난 이강인과 함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역시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이 난 사례가 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10년 전 2014년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열애설이 났다.
비시즌 중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열애설이 나자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이었고, 손흥민 측 인물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설’로 끝났다.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황의조(노리치 시티) 역시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이 났다. 지난 2022년 1월 해외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포착된 열애설이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 해 11월 지인을 통해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황의조가 당시 프랑스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했다.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효민이 결별했다며 연애를 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효민은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결혼에 성공한 축구스타와 아이돌도 있다. 티아라 출신 소연과 조유민(대전)은 2022년 1월 열애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소연과 조유민은, 조유민의 시즌이 끝난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금도 SNS를 통해 활발하게 신혼생활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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