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이랜드, 베테랑 미드필더 김영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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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감독 체제로 재편한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영욱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생 미드필더 김영욱은 지난 시즌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영욱은 2020시즌 K리그2 도움왕에 오르며 승격에 공헌했고, 2022시즌에는 대전에서 1부 승격에 일조했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수원FC를 이끌었던 김도균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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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도균 감독 체제로 재편한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영욱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생 미드필더 김영욱은 지난 시즌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321경기에 출전, 22골 3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김영욱은 전남에서만 238경기에 출전하는 등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영욱은 2020시즌 K리그2 도움왕에 오르며 승격에 공헌했고, 2022시즌에는 대전에서 1부 승격에 일조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랜드는 "김영욱은 공수에서 노련함을 보여주는 멀티플레이어로 왕성한 활동량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이 장점"이라며 "이상민, 피터 선수와 함께 탄탄한 중원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랜드에 왔다. 선수로서 두 차례 승격을 경험했는데, 이 경험이 이랜드의 승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수원FC를 이끌었던 김도균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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