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연계 국제학교 유치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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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고양시의 외국교육기관 유치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9일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교육 환경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현황 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발굴과 스왓(SWOT)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고양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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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9일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시 지역 여건 분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한 고양시민 수요조사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2024년 산자부의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시는 최종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와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라 고양시에도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설립이 가능해진다.
시는 우수한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정책연구과제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제출했으며 5월 최종 선정돼 경기연구원은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교육 환경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현황 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발굴과 스왓(SWOT)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고양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 연구가 우수한 국제학교, 해외 명문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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