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디지털 혁신 계기로 새 페이지 만들자"[신년사]

최은수 기자 2024. 1.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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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가 "올해는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철호 대표는 2일 사내망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활용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면서 개발과 사무환경이 격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생성형 AI, 웹3 패러다임이 변화의 물결을 더욱 빠르게 재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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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성 높아져…게임 산업도 변화"
게임·플랫폼·웹3 함께 시너지 창출…지주사 역할 강화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이사(사진=컴투스홀딩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가 "올해는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철호 대표는 2일 사내망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활용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면서 개발과 사무환경이 격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생성형 AI, 웹3 패러다임이 변화의 물결을 더욱 빠르게 재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속한 게임 산업에서도 과정이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참여자들이 함께 결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확립되는 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변화는 두려운 자에게는 위험이지만, 용기 있는 자에게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을 기회로 우리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 나가자"라면서 "반복적인 업무의 틀을 깨고, 각자가 변화의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게임 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 웹3 사업이 함께 큰 목표를 향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회사가 컴투스 그룹의 사업 지주사로서 그룹 전반의 경영 전략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본연의 게임 사업에서는 고도화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발휘해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한 단계 수준을 높인 ‘제노니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흥행 가능성 높은 게임들을 엄선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사업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라며 "한겨울 땅속에서 굵은 씨앗을 틔운 웹3 사업도 업계의 선도자로서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력도 높여야 한다"라면서 "우리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시라. 차분하게 준비하면 기회의 봄바람이 불어올 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대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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