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올해 `지속가능한생존력` 확보해야"

이상현 2024. 1.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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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국우선주의 확산과 자원의 무기화, 지구상의 각종 분쟁,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폭증, AI 기술발달 가속화 등 새롭게 대두된 수 많은 돌발변수들로 인해 글로벌 통상 환경의 앞날은 불확실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혼돈이 증폭되고 변화의 바람이 거셀지라도 우리가 쌓아온 역량과 도전정신이 뒷받침 된다면 우리는 이를 거뜬히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거센 외풍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하여 여하한 환경에서도 견디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생존력'을 확보하고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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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세아그룹 제공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국우선주의 확산과 자원의 무기화, 지구상의 각종 분쟁,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폭증, AI 기술발달 가속화 등 새롭게 대두된 수 많은 돌발변수들로 인해 글로벌 통상 환경의 앞날은 불확실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혼돈이 증폭되고 변화의 바람이 거셀지라도 우리가 쌓아온 역량과 도전정신이 뒷받침 된다면 우리는 이를 거뜬히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거센 외풍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하여 여하한 환경에서도 견디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생존력'을 확보하고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아의 모든 업무와 다양한 제조공정에서 AI기술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관련 R&D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사업장의 빠른 안착과 경쟁력 확보로 세계시장에서 세아의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안전에 대하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오늘날이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치열하게 노력하는 자가 승리하는 한 해가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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