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새해 첫 근무일에 2024년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김도현 기자 2024. 1.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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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은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금년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29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됐다.

구자용 E1 회장은 "29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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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E1 회장(왼쪽), 박승규 E1 노조위원장 /사진=E1


E1은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금년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29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됐다. E1은 경영상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등 장시간 상호 신뢰를 구축한 덕분에 지금과 같은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승규 E1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29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또 "국내외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E1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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