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 만들겠다”

보훈공원·대전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 일정 시작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시 간부공무원들과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공직자들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일류경제 도시를 향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겠다”며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 과감한 도전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대와 정권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대전의 2048 그랜드플랜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대전의 모습을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에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으로 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하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뒤, 지난해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낸 공직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