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시간짜리 감독판 공개는 낭설”… ‘서울의 봄’ 2일 121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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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24년 새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개봉 7주차에도 '뒷심'을 발휘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까지 '서울의 봄' 누적 관객수는 1211만7181명으로, 2일 오전 9시50분 기준 예매관객수 3만3784명을 기록하고 있어 이날 누적관객수 1212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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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수 10만명 이상
관계자측 “5시간 편집본 있다는 건 오보”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24년 새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개봉 7주차에도 ‘뒷심’을 발휘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까지 ‘서울의 봄’ 누적 관객수는 1211만7181명으로, 2일 오전 9시50분 기준 예매관객수 3만3784명을 기록하고 있어 이날 누적관객수 1212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서울의 봄 감독판을 기다린다’는 글이 공유되는 중이다.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수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역대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으로, ‘7번방의 선물’(40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장 기간 10만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했다. ‘왕의 남자’(39일), ‘국제시장’(35일), ‘아바타’(34일), ‘광해, 왕이 된 남자’(32일), ‘도둑들’(29일), ‘암살’(29일), ‘베테랑’(29일), ‘해운대’(28일), ‘변호인’(28일), ‘겨울왕국’(28일), ‘극한직업’(28일), ‘범죄도시2’(28일), ‘명량’(27일), ‘신과함께-죄와 벌’(27일) 등 기존 천만 영화 기록도 상회하는 수치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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