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출신 3인, 새 소속사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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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前) 멤버 시오(정지호)·새나(정세현)·아란(정은아)이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시오·새나·아란의 팬클럽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세 멤버들은 건강을 회복해가면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새 소속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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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前) 멤버 시오(정지호)·새나(정세현)·아란(정은아)이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시오·새나·아란의 팬클럽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세 멤버들은 건강을 회복해가면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새 소속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안에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나름의 최선을 다할 것이고, 조금 더디게 느껴지시더라도 믿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아이돌 사상 데뷔 최단일 '핫 100' 진입 기록이다. 이후 해당차트에 25주 차트인이라는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세웠다. 최고순위는 17위였다.
하지만 같은해 6월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활동을 이어갈 수 없었다. 법원이 항고심에서도 소속사의 손을 들어주며 고립됐다.
네 멤버 중 유일하게 키나만 항고심 판단 직전에 항고 취하서를 법원에 내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항고심 판결 이후 새나·시오·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통보, 사실상 퇴출당했다.
또 어트랙트는 지난달 새나·시오·아란 3인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백 모씨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피프티 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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