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여자)아이들 탈퇴 수진, 깜짝 브이로그 공개

권미성 2024. 1.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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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학교 폭력)' 논란 끝에 걸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돌아온 수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진 아가씨 활동 VLOG 아직 낯가리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학폭'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수진은 2022년 3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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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수진(SOOJIN)’ 캡처
사진=유튜브 ‘수진(SOOJIN)’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학폭(학교 폭력)' 논란 끝에 걸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돌아온 수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진 아가씨 활동 VLOG 아직 낯가리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수진이 솔로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과 활동 후기가 담겼다.

수진은 "다치지 않고 조심히 잘하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게 26살의 체력인가. 체력이 하루하루 매년 깎이는 게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퇴근하고 목포로 여행 갈 것이다. (하지만) 아무 것도 안 정했다. '피곤한데?'하고 안 갈 수도 있다"고 즉흥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팬들과 만난 수진은 "팬들이 많이 오고 맨 첫 번째 줄에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긴장했는데 소리 많이 질러줘서 긴장이 풀렸다. 엄청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수진은 2021년 2월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온라인상에 올린 폭로 글로 인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수진 측은 학폭이 아닌 말다툼이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누리꾼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불송치(혐의없음) 결과가 나오자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한편 '학폭'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수진은 2022년 3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나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아가씨'로 재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고 올해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미주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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