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

2024. 1.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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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금년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료운행은 봉화군민 뿐만 아니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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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및 관광객까지 관내 노선 전면 무료
봉화군은 금년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료운행은 봉화군민 뿐만 아니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봉화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되며, 인근 지자체를 경유하는 영주~봉화·물야·재산(영주여객 33번, 55번), 영양~재산(영양동행버스), 태백~석포(영암고속), 안동~재산·명호(경안여객) 노선과 시외버스는 제외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버스 무료화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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