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2023 투어 성황 마무리…손호영·윤계상 '스모크' 챌린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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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지오디)가 2023년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od(지오디)는 이번 공연에서도 투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고 24년의 시간을 압축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 팬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담아내며 데뷔 25주년 차 '현재진행형 전설'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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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god(지오디)가 2023년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od(지오디)는 지난해 12월31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부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3 god 투어 'god의 마스터피스'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god(지오디)는 공연과 전시를 결합, 새로운 공연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기존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완성도 높은 단체, 유닛 무대와 팬들의 수많은 떼창을 이끌어냈고 투어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god(지오디)는 '니가 있어야 할 곳', '거짓말', '하늘색 풍선' 등 역대 수많은 명곡들은 물론 '다시', '촛불하나' 등 팬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곡들,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닛 무대는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하이라이트 부분 반주 없이 멤버들의 목소리만으로 채워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울 공연에 이어 진행된 대구 공연과 부산 공연에서는 팬지오디를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도 담겼다. 공연 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된 콘서트 후기 토크 영상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음을 암시했던 손호영과 윤계상은 "살아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무대"라는 설명에 맞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모크' 챌린지 무대를 깜짝 선사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연된 대구 공연에서는 팬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 박준형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의 무드를 살린 god(지오디)는 부산 공연에서는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god(지오디)는 이번 공연에서도 투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고 24년의 시간을 압축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 팬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담아내며 데뷔 25주년 차 '현재진행형 전설'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보여줬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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