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에도 K팝 콘서트 강행 논란…“아티스트 모두 출연”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1.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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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현지에서 K팝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공연 기획사 크로스(KROSS)는 SNS에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K-팝 마스터즈 x 크로스(Masterz × KROSS) vol.3'는 개최한다.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직원 일동이 진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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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 일본 강진에도 진행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현지에서 K팝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공연 기획사 크로스(KROSS)는 SNS에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K-팝 마스터즈 x 크로스(Masterz × KROSS) vol.3’는 개최한다.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직원 일동이 진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현지에서 K팝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재도 체제를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출연이 예정됐던 아티스트는 모두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티스트의 안전을 배려해 아이치현 내에서 지진이 관측됐을 경우 중지나 연기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공연 기획사 측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엔 에스파, 엔하이픈,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 인기 K팝 그룹들과 배우 박서준 등의 출연이 예정됐다.

한편 새해 첫날인 전날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아이치현에서는 진도 4가 감지됐다. 두 지역은 약 240㎞ 떨어져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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