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이환희·김영율 교수, 세계골다공증학회서 '학술구연상'

김도현 기자 2024. 1.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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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환희, 김영율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23년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환이, 김영율 교수팀은 '전구 조골세포 MC3T3-E1 세포를 통한 직사각형 패턴의 나노/마이크로 기둥 치수 특성에 따른 조골세포 분화 평가(Assessment of osteoblast differentiation with respect to rectangular-patterned nano/micro pillar dimensional characteristics via pre-osteoblastic MC3T3-E1 cells)'를 주제 연구를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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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이환희(왼쪽) 교수와 김영율(오른쪽) 교수.(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환희, 김영율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23년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환이, 김영율 교수팀은 ‘전구 조골세포 MC3T3-E1 세포를 통한 직사각형 패턴의 나노/마이크로 기둥 치수 특성에 따른 조골세포 분화 평가(Assessment of osteoblast differentiation with respect to rectangular-patterned nano/micro pillar dimensional characteristics via pre-osteoblastic MC3T3-E1 cells)’를 주제 연구를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뼈는 구조적·생리적 특성 및 비용과 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인체나 동물로부터 직접적으로 얻어 연구하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다.

이러한 연구 한계 극복을 위해 연구팀은 실제 뼈의 형태와 비슷한 모델을 제작해 뼈 생리와 생화학적 현상을 외부에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이환희 교수는 “모델 표면 처리를 어떻게 했을 때 조골세포가 유착 및 분화를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골세포가 가장 잘 분화하는 나노/마이크로 기둥 및 치수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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