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해주세요"…취재진 뚫고 이재명에 `흉기 테러`

김세희 2024. 1. 2.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일정을 소화하던 중 사인을 요청한 괴한에게 흉기로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신원 미상 남성에게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이어 오전 11시30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일정을 소화하던 중 사인을 요청한 괴한에게 흉기로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신원 미상 남성에게 습격당했다.

50~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칼로 추정되는 물체로 이 대표의 목을 찔렀다. 이 남자는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쓰고 있었다. 흉기를 소지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응급차에 후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이어 오전 11시30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