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의 색다른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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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를 좀 더 믿어봅시다. 서로의 수고를 감사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합시다. 올해 주어진 새로운 목표, 그까짓 거 한번 또 해봅시다. '준비된' 우리는 올해에도 또 해낼 겁니다."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가 2일 직접 쓴 편지로 임직원에게 색다른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코레일유통 측이 밝혔다.
틀에 박힌 신년사처럼 매출목표 이야기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보다 서정적이고 격려가 되는 글로 임직원들에게 의지를 주고자 김영태 대표가 선택한 방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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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를 좀 더 믿어봅시다. 서로의 수고를 감사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합시다. 올해 주어진 새로운 목표, 그까짓 거 한번 또 해봅시다. ‘준비된’ 우리는 올해에도 또 해낼 겁니다."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가 2일 직접 쓴 편지로 임직원에게 색다른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코레일유통 측이 밝혔다.
틀에 박힌 신년사처럼 매출목표 이야기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보다 서정적이고 격려가 되는 글로 임직원들에게 의지를 주고자 김영태 대표가 선택한 방식이라는 것이다.
당나라 시인 노동의 시 ‘백로사’를 인용해 코레일유통에게 올해가 좋은 때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준비된 사람이 되길 주문했다.
아울러, 유통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통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한 2023년을 되돌아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취임 당시 자신을 최고청취책임자(CLO·Chief Listening Officer)로 칭했고, 매월 ‘월간 CLO’이란 이름으로 임직원에게 직접 편지를 쓰면서 소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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