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 눈앞에”…삼성전자, 새해 첫날부터 무섭게 달린다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1.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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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 첫날부터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무섭다.

2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0%)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7만8200원에 출발해 장 시작 직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작년 12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자 8만전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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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올해 국내 증시 첫날부터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무섭다.

2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0%)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7만8200원에 출발해 장 시작 직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장중 7만9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작년 12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자 8만전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 선을 넘어섰던 건 지난 2021년 12월 28일이 마지막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D램 감산폭을 줄여 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2분기부터 감산폭 축소에서 오는 고정비 분배와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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