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새해에도 정치 테마株 강세… 대상홀딩스우·남선알미우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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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테마주가 올해 주식시장 개장 첫날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8850원(23.5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배우 이정재씨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법무부장관)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한 비대위원장 테마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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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테마주가 올해 주식시장 개장 첫날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8850원(23.5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배우 이정재씨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법무부장관)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한 비대위원장 테마주로 묶였다. 대상홀딩스는 이씨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다. 우선주는 발행 주식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크다.
주가가 단기간에 대폭 오르자, 임 부회장의 아버지인 임창욱 명예회장이 보유 중이던 대상홀딩스우 주식 2만8688주와 대상우 주식 4만3032주를 장내 매도해 21억5835만원을 손에 넣기도 했다.
또 다른 한동훈 테마주인 덕성우와 원익큐브도 상승세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다.
야권의 경우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전 대표의 동생이 고문으로 있는 삼환기업의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남선알미우는 각각 6.37%, 18.28%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 동문이 대표인 부국철강과 남성, 광주제일고 동문이 대표로 있는 남화토건 등도 상승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주는 성남시장 시절 측근이 대표로 있는 컴퓨터 업체 에이텍, 중앙대 동문이 대표인 프리엠스와 토탈소프트, 이 대표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를 둔 동신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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