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전현충원 참배…"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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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대전 방문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전은 우리에게는 승리의 상징"이라며 "당연히 제가 먼저 와야 한다"고 답했다.
한위원장은 참배 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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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들, 이재명 피습 소식 듣고 '충격·당혹감' 보여
(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한 위원장의 대전 방문은 지난해 11월21일 이후 6주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참배했다. 장서정 비대위원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당대표 비서실장, 윤창현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도 함께했다.
한 위원장은 참배하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삶과 죽음을 배우고,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대전 방문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전은 우리에게는 승리의 상징"이라며 "당연히 제가 먼저 와야 한다"고 답했다. 한위원장은 참배 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하듯 이날 현충원 입구에는 1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일부 지지자들은 "한동훈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외치기도 했다. '한동훈 위원장님의 유성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 세종의 희망' 등이 적힌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참배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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