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전현충원 참배…"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 만들겠다"

한상희 기자 노선웅 기자 2024. 1. 2.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대전 방문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전은 우리에게는 승리의 상징"이라며 "당연히 제가 먼저 와야 한다"고 답했다.

한위원장은 참배 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자 100명 넘게 몰려…"한동훈 살아야 나라 산다" 외치기도
국힘 의원들, 이재명 피습 소식 듣고 '충격·당혹감' 보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한 위원장의 대전 방문은 지난해 11월21일 이후 6주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참배했다. 장서정 비대위원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당대표 비서실장, 윤창현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도 함께했다.

한 위원장은 참배하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삶과 죽음을 배우고,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대전 방문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전은 우리에게는 승리의 상징"이라며 "당연히 제가 먼저 와야 한다"고 답했다. 한위원장은 참배 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하듯 이날 현충원 입구에는 1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일부 지지자들은 "한동훈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외치기도 했다. '한동훈 위원장님의 유성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 세종의 희망' 등이 적힌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참배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