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2차산업단지 섬유공장 불…3시간 만에 진화

류희준 기자 2024. 1. 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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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 2차 일반산업단지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일부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 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차 47대와 소방관 90여 명이 투입돼 오전 8시 56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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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 2차 일반산업단지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일부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 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차 47대와 소방관 90여 명이 투입돼 오전 8시 56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들 대부분이 출근하기 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직원 A 씨는 출근해서 기계 장치를 작동시키는 순간 퍽 소리와 함께 롤링 기계에서 불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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