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3회 연속 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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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KB)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시즌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박지수가 총 73표 중 65표를 획득해 1위가 됐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올 시즌 1, 2라운드 MVP로 뽑혔다.

박지수는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를 받아 이 부문 2위인 신정자(은퇴), 김단비(우리은행·이상 12회)와의 격차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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