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올해 가볍고 빠르게 목표 달성해 도약할 것"

김태환 기자 2024. 1.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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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는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입니다. 임직원 개개인도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뛸 것입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영화관에서 신년회를 갖고, 새해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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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임직원 200여명 영화관서 신년회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SK바이오팜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4년 올해는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입니다. 임직원 개개인도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뛸 것입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영화관에서 신년회를 갖고, 새해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2024년 화두로 '가볍고 빠르게'를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 목표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 정착이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프로덕트ㆍ파이프라인 신규 확보, 세포유전자치료제를 비롯한 신성장 사업 구체화 등도 속도감 있게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SK바이오팜은 최근 조직개편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애자일'(Agileㆍ민첩한)한 조직 구조를 도입해 연구개발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연성과 협업을 강화했다.

이 사장은 "미국 세일즈랩, 국내외 임상의, 투자자 등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혁신성과 비전을 피부로 느끼며 '국산 1호 블록버스터'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이 생긴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SK바이오팜은 대한민국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을 판매하는 회사"라면서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하며 써나가는 새로운 역사에 대해 모두가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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