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서 흉기 피습…"사인해달라" 접근해 목 부위 찔러

차현아 기자 2024. 1.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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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 인근에서 지지자들이 모여든 현장에서 흉기를 든 60대로 추정되는 괴한에게 목 부위를 찔려 쓰러졌다.

괴한은 이 대표에게 사인을 해달라며 펜과 종이를 들고 접근했다가 약 20cm 정도 되는 흉기로 이 대표 목을 찔렀다.

괴한은 피습 직후 주변에 있던 이 대표 지지자들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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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신원미상인에게 피습을 당한 뒤 쓰러져 있다. 2024.01.0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 인근에서 지지자들이 모여든 현장에서 흉기를 든 60대로 추정되는 괴한에게 목 부위를 찔려 쓰러졌다. 괴한은 이 대표에게 사인을 해달라며 펜과 종이를 들고 접근했다가 약 20cm 정도 되는 흉기로 이 대표 목을 찔렀다.

괴한은 피습 직후 주변에 있던 이 대표 지지자들에게 붙잡혔다. 현재 이 대표의 상태와 피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119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이송 작업에 들어갔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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