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김승연 “올해 기회, 이 3곳에 있다”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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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해 자사가 성장할 기회로 3가지를 제시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토스증권에 주어질 기회로 △리테일 비즈니스 △증권 서비스 혁신성 △신규 서비스 등 3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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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토스증권에 주어질 기회로 △리테일 비즈니스 △증권 서비스 혁신성 △신규 서비스 등 3가지를 꼽았다.
우선 김 대표는 “국내 유권자 3명 중 1명은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이고, 개인 직접 투자 비중은 점차 커져 중장기적으로 50%까지 올라설 것”이라며 “이런 흐름 속 해외 주식 시장 성장성은 유독 두드러지며 향후 유권자 2명 중 1명이 투자하는 시점에 주식매매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제 투자자들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주식 거래 시스템을 넘어선 맞춤형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13년 만에 인가 받은 증권사인 토스증권에는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제는 AI 시대로 컴퓨팅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기술 기반 혁신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고 규정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외 주식 매매에 집중했다면 이제 투자 외연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수점 투자와 주식모으기로 새로운 투자자를 플랫폼에 이끈 것처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개인 투자자 증가와 투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까지 출범 3년 만에 리테일 기반 브로커리지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가입자는 56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 방문자는 300만명에 달한다. 하반기에는 해외 주식 매매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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