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새로운 먹거리 '황금배빵'…상반기 중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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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관광객을 위한 특화 먹거리 '황금배빵'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황금배빵은 관광객이 진주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류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진주시의 먹거리 개발 사업에서 선정된 제품이다.
여러 후보 중 황금배빵은 진주 지역과의 연관성, 상품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특화 먹거리 판매점포 선정 및 레시피 전수,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황금배빵이 본격 제조·판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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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배빵’은 둥근 형태의 빵에 스틱과자로 심지를 꽂아 방금 딴 배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속에는 조청과 함께 볶아 만든 배잼, 크림치즈 등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황금배빵은 관광객이 진주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류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진주시의 먹거리 개발 사업에서 선정된 제품이다.
지난 10월부터 먹거리 상품 콘셉트 회의, 지역특산물인 단감, 배, 파프리카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선정, 세부 디자인 및 레시피 개발 과정을 거쳤고, 11~12월에는 경남 관광업계 종사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 여러 후보 중 황금배빵은 진주 지역과의 연관성, 상품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특화 먹거리 판매점포 선정 및 레시피 전수,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황금배빵이 본격 제조·판매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광 요소와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독특함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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