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흉기 피습

원종환 2024. 1. 2.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일정 중 한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동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1㎝가량 습격당했다.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며 접근한 뒤 이 대표의 목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표는 10시 47분께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가덕도 현장에서 피습 당해
용의자 현장에서 검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괴한의 불상자로부터 피습당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일정 중 한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동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1㎝가량 습격당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용의자는 약 20cm가량의 흉기로 이 대표를 피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며 접근한 뒤 이 대표의 목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표는 10시 47분께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현재 의식은 있지만 출혈이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습격당하면서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예정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은 취소될 전망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