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결식아동지원協, 경남 저소득 가정 아동에 장학금 전달

정재훈 2024. 1.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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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가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다자녀가정과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 4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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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자 기부금 통해 4명에게 300만원 지원

[창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가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다자녀가정과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 4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 제공)
이번에 협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매달 다양한 금액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했다.

협회는 지역 내 돌봄센터의 추천을 받아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재능있는 아이들로 4명을 선정해 2명에게는 50만 원씩, 2명에게는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태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매달 정기후원으로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결과인 만큼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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