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최고가…‘8만전자’ 성큼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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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해 첫날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높였다.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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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5% 오른 7만94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하반기 들어 수출 회복에 따라 전년보다 줄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수출은 주력인 반도체, 자동차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냈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2조4000억원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도 “2024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회복기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며 “새해 1분기에도 메모리 감산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속 모바일향 수요가 더해지면서 메모리 판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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